반응형 경제41 💸 TT Payment vs. Net 30, 어떻게 다른 걸까? 국제 무역이나 기업 간 거래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결제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이 혼동되는 두 가지가 바로 TT Payment와 Net 30입니다.두 표현 모두 “결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설명하는 용어지만, 결제 방식도 다르고 의미도 확실히 구분됩니다.오늘은 이 두 용어의 개념과 차이를 알아보고, 실무에서는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TT Payment란?TT는 Telegraphic Transfer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전신 송금 또는 은행 송금이라고 부릅니다.가장 보편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선결제 방식 중 하나예요.TT Payment는 은행을 통해 송금하는 국제 결제 방식으로, 특히 수출입 거래나 해외 공급업체와의 거래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TT .. 2025. 4. 17. 인코텀즈에서 실무자들이 자주 쓰는 FCA 조건이란? 🚛 인코텀즈에서 실무자들이 자주 쓰는 FCA 조건이란?국제 무역 거래에서 빠질 수 없는 인코텀즈(Incoterms)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책임과 비용, 위험을 명확하게 구분해주는 중요한 기준이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FCA(Free Carrier) 조건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FCA는 특히 복합 운송(트럭+해상, 항공 등)이 많은 전자부품, 기계 산업에서 자주 쓰이는 조건이다.📦 FCA란?**FCA (Free Carrier)**는 “지정 운송인 인도조건”으로 번역된다.간단히 말하면, 판매자가 정해진 장소(예: 운송업체나 항구, 창고 등)까지 상품을 운송하여 인도하고, 그 이후의 책임은 구매자가 지는 조건이다.📌 FCA = 판매자는 상품을 지정된 운송업체에게 넘기기 전까지 책임지고, 이후부터는 구.. 2025. 4. 12. 인코텀즈 DDP 조건(Delivered Duty Paid) 모든 걸 맡기는 조건? 📦 모든 걸 맡기는 조건? DDP(Delivered Duty Paid)란?국제 무역 거래를 하다 보면 인코텀즈(Incoterms)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거래 조건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판매자가 가장 많은 책임을 지는 조건이 바로 **DDP(Delivered Duty Paid)**다.이번 글에서는 DDP 조건이 무엇이고, 실무에서 어떤 상황에 적합한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DDP란?**DDP(Delivered Duty Paid)**는 "관세지급 인도조건"으로, 말 그대로 판매자가 상품을 수입국의 지정 장소까지 배송하고, 수입 통관 및 관세, 부가세까지 전부 부담하는 조건이다.✅ 요약하자면:운송비 + 위험 + 통관 + 관세 + 부가세 → 전부 판매자 부담구매자는 지정 장소에서 상품만 .. 2025. 4. 12. 국제무역 인코텀즈 중 하나, DAP 조건이란? 🚚 국제무역 인코텀즈 중 하나, DAP 조건이란?국제무역을 하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인코텀즈(Incoterms)**다. 이는 국제 상업 거래 조건을 정리한 국제 규칙으로, 매도인(판매자)과 매수인(구매자) 사이의 책임, 비용, 위험 부담이 어디까지인지 명확하게 구분해준다.그중에서도 오늘은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DAP(Delivered At Place) 조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DAP란 무엇인가?DAP는 **"인도 장소 인도조건(Delivered At Place)"**의 약자다. 간단히 말하면, 판매자가 수입국 내 지정 장소까지 물건을 배송해주는 조건이다.즉, 운송에 대한 대부분의 책임은 판매자가 지지만, 통관 및 관세는 구매자 부담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DAP .. 2025. 4. 12. S&P 500 지수 포인트 계산 방식과 지난 10년간 변화 S&P 500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중요한 주가지수 중 하나로, 투자자들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널리 활용됩니다. 이 글에서는 S&P 500 지수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지난 10년간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1. S&P 500 지수란?S&P 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대기업의 주가를 기반으로 한 지수로, Standard & Poor's에서 개발하였습니다. 이 지수는 미국 경제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2. S&P 500 지수 포인트 계산 방법S&P 500 지수는 단순한 주가 평균이 아니라 시가총액 가중 지수(Market Capitalization Weighted Index)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즉,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지수에 더 큰.. 2025. 3. 16. 미국 연방준비제도: 탄생, 역사, 역할, 그리고 논란 1.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탄생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1913년 설립된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경제의 안정성과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탄생 배경에는 19세기와 20세기 초 미국에서 발생한 심각한 금융 위기와 은행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있었습니다.(1) 1907년 금융공황1907년, 미국은 대규모 금융공황을 겪었습니다. 당시 민간 은행들이 각자 운영되었으며,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는 기관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경제 불안이 커질 때마다 대규모 은행 파산이 발생했고, 이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금융계의 거물이었던 JP 모건이 사재를 출연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등 개인적인 개입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2) 연방준비법(Federa.. 2025. 3. 10.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