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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브리즈
국제 뉴스나 주식, 부동산 투자 소식에서 "텐 밀리언", "원 빌리언" 같은 표현을 자주 접하지만, 실제로 이 금액이 한국 돈으로 얼마인지 직관적으로 감이 잘 안 올 때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달러로 표현되는 대표적인 금액을 한국 원화 기준으로 환산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2025년 5월 현재, 기준 환율은 1달러 = 약 1,300원으로 가정합니다. (※ 환율은 매일 변동되므로 참고용입니다.)📊 미국 달러 → 한국 원화 환산 표미국 달러 (USD) 읽는 법 한화 환산 (KRW) 참고10 USD텐 달러약 13,000원 만원치킨 한 마리 값 🍗100 USD원 헌드레드 달러약 130,000원 십만원하루 여행비, 데이트 비용 💑1,000 USD원 사우전드 달러약 1,300,000원 백만원노트북 또는 최..
회사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는 재무제표입니다. 재무제표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꼭 알아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현금흐름표(Cash Flow Statement)입니다. 이 세 가지는 각각 다른 목적과 정보를 담고 있으며, 함께 볼 때 비로소 기업의 재무상태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재무제표가 각각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1.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 – 얼마 벌고, 얼마 썼나?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회사가 얼마나 벌었고, 얼마나 썼으며, 얼마를 남겼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서입니..
뉴스에서 “오늘 원-달러 환율이 올랐습니다” 혹은 “환율이 하락세입니다”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그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환율이 오르면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우리는 왜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할까요?이번 글에서는 ‘환율이 오른다’, ‘환율이 내린다’는 말이 의미하는 바를 쉽고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드릴게요.💱 환율이란 무엇인가?먼저 환율이란 간단히 말해서 나라와 나라 사이의 돈을 바꾸는 비율입니다.예를 들어, 우리가 미국 여행을 가기 위해 달러를 사려고 할 때, “1달러를 사려면 몇 원이 필요한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원/달러 환율입니다.환율이 1,200원이라면 → 1달러 = 1,200원환율이 1,400원이라면 → 1달러 = 1,400원즉, 환율이 높아질수록 같은..
국제 거래나 수출입 업무를 하다 보면 꼭 마주하게 되는 문서 중 하나가 **인보이스(Invoice)**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비슷한 형태의 문서인 **프로포마 인보이스(Proforma Invoice)**도 등장하죠.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두 문서는 용도와 법적 효력이 다릅니다.오늘은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볼게요!✅ 인보이스(Invoice)란?인보이스는 말 그대로 거래가 실제로 이루어진 후 발행되는 청구서입니다.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불해야 할 내역이 담겨 있는 공식 문서로, 회계 처리나 세관 신고에도 사용돼요.✔ 주요 특징실제 거래에 근거해 발행제품명, 수량, 단가, 총액, 인도조건, 결제 조건 등 포함세금 및 운임 비용 포함법적 효력이 있는 청구서수출입 시 통관 서류로 사용 가능..
국제 무역이나 기업 간 거래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결제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이 혼동되는 두 가지가 바로 TT Payment와 Net 30입니다.두 표현 모두 “결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설명하는 용어지만, 결제 방식도 다르고 의미도 확실히 구분됩니다.오늘은 이 두 용어의 개념과 차이를 알아보고, 실무에서는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TT Payment란?TT는 Telegraphic Transfer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전신 송금 또는 은행 송금이라고 부릅니다.가장 보편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선결제 방식 중 하나예요.TT Payment는 은행을 통해 송금하는 국제 결제 방식으로, 특히 수출입 거래나 해외 공급업체와의 거래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TT ..
🚛 인코텀즈에서 실무자들이 자주 쓰는 FCA 조건이란?국제 무역 거래에서 빠질 수 없는 인코텀즈(Incoterms)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책임과 비용, 위험을 명확하게 구분해주는 중요한 기준이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FCA(Free Carrier) 조건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FCA는 특히 복합 운송(트럭+해상, 항공 등)이 많은 전자부품, 기계 산업에서 자주 쓰이는 조건이다.📦 FCA란?**FCA (Free Carrier)**는 “지정 운송인 인도조건”으로 번역된다.간단히 말하면, 판매자가 정해진 장소(예: 운송업체나 항구, 창고 등)까지 상품을 운송하여 인도하고, 그 이후의 책임은 구매자가 지는 조건이다.📌 FCA = 판매자는 상품을 지정된 운송업체에게 넘기기 전까지 책임지고, 이후부터는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