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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전쟁 채권 발행 사례
영국
- **전쟁 채권(war bonds)**을 발행해 국민들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모음
- 채권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국민전쟁채권’이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게 홍보
-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하도록 애국심과 시민의식 고취에 집중
- 발행 규모가 막대해, 국민 재산의 상당 부분이 채권 형태로 전환됨
미국
- 1917년 전쟁 참여 선언 후 ‘자유채권(Liberty Bonds)’ 발행
- 대대적인 선전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구매하도록 독려
- 영화, 연설,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 활용해 애국심 자극
- 자유채권 판매로 약 170억 달러(당시 엄청난 금액) 모금
- 채권 구매자에게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조건
2차 세계대전 전쟁 채권 발행 사례
미국
- ‘전쟁 채권(War Bonds)’ 또는 ‘저축 채권(Savings Bonds)’이라는 이름으로 발행
- 국민들이 소액부터 구매 가능하도록 하여 폭넓은 참여 유도
- 연방정부가 선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여 애국심 자극
- 전쟁 비용 조달과 동시에 국민에게 ‘나라를 위해 투자하는’ 느낌을 줌
- 전쟁이 끝난 후에는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함
영국
- 2차 세계대전 중에도 대규모 전쟁 채권 발행
- ‘국민저축운동’과 결합하여 국민 저축률을 높임
- 전시경제에서 자금 동원을 효율적으로 수행
독일, 일본 등 다른 주요 참전국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쟁 채권을 발행했으나, 전후 경제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랐음
전쟁 채권 발행의 주요 의미
- 국가 재정 확보: 전쟁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국민의 힘으로 조달
- 애국심 고취: 국민이 전쟁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을 줌
- 인플레이션 억제: 시중에 풀리는 현금량을 줄여 물가 상승 억제
- 경제 동원: 전시 체제에서 경제 전체를 전쟁에 맞게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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