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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브리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또 한 번 전 세계 경제에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강하게 나가겠다”던 트럼프는 갑자기 입장을 바꿔, 미국 관세에 보복하지 않은 국가들에게는 10%의 일괄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유예 기간은 7월까지.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고, 증시는 크게 반등했죠. 하지만 중국과의 무역 전쟁은 되려 더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왜 갑자기 유턴했을까?처음에는 모든 나라에 강한 관세를 적용할 듯했던 트럼프. 그런데 갑자기 태도를 바꾸며 “사람들이 너무 시끄러워졌다”고 했어요. 트럼프 특유의 표현이지만, 사실상 전 세계의 반발과 시장의 불안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관세 발표 직후 미국 증시는 요동쳤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으며 미 국채까지 대량 매도되..
영어에는 감정이나 태도를 보다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부사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blithely’, ‘ignorantly’, ‘nonchalantly’, ‘indifferently’는 모두 무심하거나 개의치 않는 태도를 나타낼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감정의 깊이와 맥락에 따른 뉘앙스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이 네 가지 부사의 정확한 의미와 실제 사용 예시를 통해 차이를 명확히 알아보고, 일상적인 영어 회화나 글쓰기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1. Blithely – 태평하거나 경솔하게‘blithely’는 겉으로 보기엔 긍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태평함을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주변 상황이나 결..
영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한 가지 의미를 전달하는 데에도 다양한 표현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이나 활동을 마무리하거나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은 매우 많고, 각각의 표현이 가진 뉘앙스도 조금씩 다릅니다.이번 글에서는 **‘끝내다’, ‘마무리하다’**라는 뜻을 가진 대표적인 영어 표현인 finish, end, wind up, wrap up, call it의 차이점과 그 쓰임새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상 회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이메일, 회의,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니 꼭 알아두세요!1. Finish – “완료하다”에 가장 가까운 표현‘finish’는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어떤 일을 끝까지 수행해서 완료했다는..
영어를 배우다 보면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decline", "refuse", "turn down", "dismiss"는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모두 누군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무시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각각은 뉘앙스와 사용되는 맥락에서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네 단어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1. Decline: 정중한 거절"Decline"은 제안이나 요청을 거절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무례하게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거절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상황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주 사용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식으로 거절을 표현합니다.예문: ..
영어를 배우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동사들이 있죠. 그중에서도 "get", "receive", **"take"**는 정말 자주 쓰이지만, 그만큼 헷갈리기도 쉬운 단어들입니다.오늘은 이 세 가지 동사의 의미 차이와 사용법을 상황별 예문과 함께 정리해보려고 해요. ✍️📌 1. Get –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다용도 동사**"Get"**은 영어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동사 중 하나예요.기본 의미는 *"얻다, 받다"*이지만, 그 외에도 구매, 요청, 감정 표현, 이동 등 여러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돼요.✅ 구매 상황에서:I need to get some groceries.(장을 좀 봐야 해.)✅ 누군가에게 부탁할 때:Can you get me a glass of water?(물 한 잔 가져다줄래?)✅ 감..
지난 3월 25일 아침, 부다페스트의 브런치 카페 VINYL & WOOD - Get Lost in Wonderland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수요일 아침 시간이어서 비교적 한산했지만, 이곳은 구글 별점 4.8점을 받을 만큼 평이 좋은 곳입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한 편이었습니다.서비스 요금이 추가되는 부다페스트 레스토랑부다페스트에서는 대부분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서비스 요금(Service Fee)**을 청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VINYL & WOOD에서도 7.5%의 서비스 요금이 추가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나가는 레스토랑에서는 15%까지 부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주문한 메뉴이날 제가 주문한 메뉴는 **비건 토스트(Vegan Toast)와 아메리카노(Americano)**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