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브리즈
끌어당김의 법칙 부작용 (영성과 신앙의 균형에 대해)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 실제로 일자리를 구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이게 정말 되네?’ 싶을 정도로 신기해서 관련 이론들을 찾아보고 한동안 그 세계에 깊이 빠져 있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느꼈습니다.
이 법칙을 무작정 믿고 따라가기엔, 그 속에 보이지 않는 부작용이 존재한다는 것을요.
오늘은 그 점에 대해 나누어보려 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말하는 세계
끌어당김의 법칙을 깊이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영성 이론과 연결되기 쉽습니다.
그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물질계는 영계의 반영이다.”
“현실은 내면의 투영이다.”
그리고 주파수를 높이고 진리를 깨달으면 ‘지구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이어지곤 하죠.
이런 관점이 전혀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우리 안에는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상대로 창조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건 — 그 힘을 누구의 뜻에 따라 사용하느냐 입니다.
자기 힘만으로는 완전하지 않다
영성의 세계에 깊이 빠지면, 자연스럽게 “내 안의 힘”을 강조하게 됩니다.
자존감이 낮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처음엔 이 말이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내맡김 없는 자기 힘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신성의 힘이 아니라, 에고(ego)의 힘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 안에는 신성과 에고가 함께 존재하지만,
절대자께 자신을 맡기지 않으면 에고의 영향 아래 놓이기 쉽습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악한 영들의 존재를 모르거나 외면하는 경우
“나는 내 힘으로 다 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혼자 설 수 없습니다.
절대자와 천사들의 보호를 요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공격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영적 타락의 시작 — ‘내가 창조한다’는 착각
끌어당김의 법칙을 처음 접할 때는
긍정적인 태도와 작은 성취들로 인해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그 힘에 빠지다 보면,
“모든 것은 내 생각대로 된다”는 위험한 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 대신 자신을 신격화하게 됩니다.
무언가를 창조하고 싶다면,
“절대자와 상의한 후에 창조하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의 창조력은 진정한 빛으로 작용합니다.
치유되지 않은 결핍은 새로운 결핍을 부른다
또 하나의 부작용은, 결핍이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행할 때 생깁니다.
원하던 결과를 얻었는데도 기쁘지 않거나,
오히려 공허함과 불안감이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 욕구가 사랑이 아닌 두려움의 에너지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내면이 치유되지 않으면,
무엇이 진짜 필요한지, 무엇이 올바른 방향인지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신의 뜻에 귀 기울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진짜 높은 주파수는 성령으로부터 온다
“주파수를 높이면 해탈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높은 주파수, 즉 기쁨과 평화의 상태는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임할 때 저절로 오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성령과 단절될 때 생기고,
사랑과 기쁨은 그분과 연결될 때 생깁니다.
물론 마음 공부나 상담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는 어떤 영적 존재와 연결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악한 영들도 많기 때문에,
신과 천사들의 보호를 구하며 중심을 잡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랑을 실현하길 원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이 지구를 감옥으로 여기고 탈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가 이곳에서 사랑을 실현하며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하시며,
우리가 진리와 사랑 안에서 성장하기를 바라십니다.
진정한 끌어당김은 ‘내 힘’이 아니라 ‘신의 사랑’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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